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겠지

저는 이제 만 1년 수린이로, 지금까지 총 세개의 수경을 거쳤는데요. 초보때 아무것도 모르고 미러 없는 수경을 썼다가 미니언즈가 된 경험이 있어서ㅠ 한 분이라도 제 글을 보고 초보이지만 초보 티 내지 않는 준비물 준비하시길 바라며 수린이 수경 고르는 꿀팁, 수경 고르는 방법을 작성해봅니다. ✅ 미러 VS 노미러사실 답은 정해져있습니다. 미러로 사세요. 간략히 설명드리자면 본인 눈이 다른 사람에게 보이냐 안보이냐의 차이입니다. 미러는 마치 썬팅(?)된 자동차 유리처럼 외부에서 안쪽이 보이지 않고요, 노미러는 미니언즈처럼 훤~히 보입니다. 이건 직접 겪어본 분만이 그 민망함을 알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마치 안경원에서 도수 검사할 때 쓰는 안경.. 그 안경을 쓰고 돌아다니는 정도의 수치스러움을 느꼈어..

저는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학부에 다니면서 사조사 2급 자격을 취득했었는데요... 유관 업무에 종사하고 있기도 하고 자격증이야 따 두면 이직 또는 자기계발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사회조사분석사 1급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사회조사분석사 1급 필기는 작년에 땄는데, 따면서도 실기까지 바로 공부할 여력이 없어서(사실 그냥 공부하기 싫어서 ㅠ) 당시에 필기만 일단 붙어놓자 라는 생각으로 공부를 했었어요. 암튼, 당시 사회조사분석사 1급 필기 접수할 때의 과정을 공유드리려고요. 사조사 1급은 관련 직무에서 종사해야만 응시가 가능하기 때문에 증빙 서류를 산업인력공단측에 제출해야 합니다. 근데 그 정보가 생각보다 큐넷이든 자격증 정보에도 복잡하게 나와있어서, 좀 정리해서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먼저 응시 자격..

여느 때와 같이 블로그 유입 키워드를 보고 있는데 제 눈에 띈 검색 키워드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쪄보는 글입니다. 수영강습 때 남자도 제모해야하는지에 대한 고찰(?) 일명 "수영 남자 제모" 일단 먼저 저의 의견을 말씀드려보자면, 저는 "깎아라" 파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수영 남자 제모에 대한 저의 의견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겨털도 털이다(?) 수영할 때 수모를 쓰는 이유 중 하나는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일겁니다. 그처럼 겨털도 털이기 때문에 최대한 빠지지 않게 방지하는 것이 좋겠다는게 저의 의견입니다. 물론 길이가 짧으신 분들은 괜찮겠지만(?) 보통 남성분들은 웬만한 머리털 뺨치는 분들도 있기 때문에ㅠ (상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저도 약간 이런 글을 쓰는게 맞나 싶어요) 같은 ..

수영 2~3개월차 쯤에는 배영이 좋았다. 자유형은 숨도 잘 안쉬어지고 힘들어 죽겠는데 배영은 숨이라도 편하게 쉴 수 있었기 때문... 그치만 발차기만 하는건 또 다르죠? 손 포개서 위로 쭉 뻗고 발차기만으로 가고 있으면 수영장 천장이 그대로임 ^^^,,, 뒤에 따라오는 회원들이 내 발 톡톡 침.... 암튼 난 여전히 발차기가 어렵고 특히 배영발차기도 느려서 배포자가 되려는 위기에 처해 있는데, 그나마 요즘은 됐다 안됐다를 반복하며 조금씩 실력이 늘고 있다(라고 믿고 싶다) 그래서 내가 배영 발차기와 씨름하며 느낀 점들을 같이 공유해보고자 한다. 나의 문제점, 그리고 그것을 극복하기 위한 팁 순서로 써보겠다. 아직도 수력 채 1년이 안되는 수린이의 팁이니, 고수 분들 거슬리는 부분이 있다면 가감없이 댓글로..

한창 포트폴리오 만듣기에 열중할 당시.. 회사 노트북은 USB로 자료 반출이 안되어서(망할 보안 프로그램ㅠ) 그나마 막혀있지 않은 노션을 적극 이용했었었다. 파일 용량이 워낙 컸고, 당시 포폴 만드는 일정이 너무 급했어서, 노션에서 "너 파일 큰거 올릴려면 유료 구독해~~" 이러길래 오 한달에 만원꼴? 오 일년 전체 결제하면 10만원정도에 할인도 해줘? 오키 앞으로 자주 쓸거 같으니까 당장 결제!!! 하고 결제 했었는데, 알고보니 무료 요금제도 전체 업로드 용량은 무제한이었더라... (한번에 올릴 수 있는 용량에만 제한이 있음;) 그래서 환불해보려고 아무리 찾아봐도 노션 내에서는 환불이 안되고 어찌저찌 노션 환불 후기와 노션 환불 방법을 구글링하다가 채팅상담 링크도 찾았는데 현재는 운영하지 않는 것 같고..

20대 초반에 토마토에 미쳐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잠도 안깨고 토마토 하나를 통째로 씹어 먹었던 나... 여전히 토마토 덕후여서 간식으로도 술안주로도 토마토를 먹곤 하는데, 예전에 채소 정기구독했었던 어글리어스에서 토마토 주스가 나와서 한번 사봤는데 너무 맛있고 대만족해서 모두가 알았으면 하는 마음에 쓰는 후기 (말이 길었다..) 일단 어글리어스는 유기농으로 자란 채소, 과일들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사이트인데, 저렴할 수 있는 이유는 상품성이 떨어지는 아이들을 팔기 때문. 그렇다고 맛이 없는건 절대 아니고, 단지 이쁘지 않아서 버려지는 아이들이라 더 마음이 간다,, (같은 처지끼리 돕는다 뭐 그런 느낌?ㅠ) 광고 같아 보일거 같아서 미리 인증을 하자면, 오늘도 방금 먹었음.. 언젠간 써야지 써야지 미루..

먼저, 수영을 하기로 마음먹은 분들 모두 환영합니다...! 저도 수영 이제 10개월차지만, 진짜 좋은 운동이면서도 평생할 수 있는 운동인 것 같아요. 장/단점이 궁금하시다면 제 블로그 다른 글도 참고하세요. 각설하고, 첫 수영 강습 가시는데 어떤 수영복을 살지 고민이신 것 같은데요. 제가 처음 강습 시작할 때 어떤 수영복 사야할지 혼란스러워서 검색해봤던 그 시절을 떠올리면서 고려할 사항을 몇 가지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 초보 여자 강습 수영복 고르는 법 1. 딱 맞는 사이즈로 고른다. - 일단 수영복은 딱 맞아야 합니다. 아마도 갑자기 헐벗고(?) 남녀 섞여 운동을 하는 것이 굉장히 부담스러우실텐데요. 한국에서 생활해온 유교걸이라면 당연한 현상입니다. 저도 괜히 누가 내 몸을 보지는 않을까, 뱃살과 엉..

나는 23년 1월부터 수영을 시작했지만 여전히 자유형이 제일 어렵고 힘들었다. 그리고 10개월차에 접어든 지금, 나름 개인 수영 역사(?)에 약간의 발전이 있었는데, 그 계기를 꼽자면 팔꺾기다. 사실 예전에도 팔꺾기 이후로 자유형이 잘 됐다는 분들의 글을 본적이 있는데, 강습에서 아직 알려주지 않은 걸 혼자 유튜브 보고 할 수도 없고 (강사님에 대한 예의랄까...) 더불어 배우지도 않은거 혼자 하고 있으면 약간 꼴값이기 때문이다...^^ 그럴꺼면 강습 왜 해요 그쵸? 암튼, 팔 펴고도 잘 안되는데 남들 다 어렵다는 팔꺾기 이후로 자유형이 갑자기 잘됐다..? 는 말은 좀 이상해서, 그 원인을 좀 생각해보자면 1. 팔꺾기를 하면 무게중심이 앞으로 오기 쉬워짐 -> 유선형 잘됨 2. 팔꺾기를 잘 하려고 하다보..

요즘 하도 무빙이 대세라해서... 나도 보고 싶었는데 이미 넷플릭스도 있고 월마다 OTT며 정기적으로 나가는 돈이 얼마야,, 어차피 넷플처럼 자주 보지는 않을 것 같아서 덜컥 이용권을 사기는 애매하고 그래도 대세는 따라가고 싶고,, 얼마전에 남산 다녀 왔더니 돈까스집이 버글버글한게 무빙 때문인가 싶고(원래 인기 많았음;) 암튼 그러다가 KT에서도 나에게 알려주지 않은 방법을 직접 찾아서 알게 되어서 기간 끝나기 전에 많은 사람들이 무빙을 봤으면 하는 마음에 적어본다.. (KT는 가족결합 가입자에게 마케팅 메시지 왜 안보내나요...? 제가 못 본거면 죄송합니다) 암튼 방법은 가족결합자의 경우 패밀리박스 라는 KT에서 만든 어플을 설치하기만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이벤트 페이지 확인. https:/..

제주 여행 다녀와서 아직 일하기 싫어 죽겠는데요... 첫날 도착해서 원래 먹으려고 했던 한식당이 14시가 라스트오더였던지라 급! 예전에 한 인플루언서분이 피드에 추천해줬던 식당이 생각나서 다녀왔었는데 아주 만족해서 작성해보는 후기입니다. 항공기 지연으로 예정보다 늦게 도착하셨다면 제주공항 근처 브레이크타임 없는 대우정 추천합니다! (다만 주차가 조금 그지같아요^^) 솥밥만 두개 먹으려다가 옥돔구이가 궁금해서 둘이서 솥밥하나 옥돔구이 하나 시켜먹었는데 딱 적당했어요. 많이 드시는 분들은 솥밥 두개에 옥돔구이 하나 해서 두분이서 나눠두셔도 좋을 것 같아요. 다만 저희는 다른 것도 먹고 싶은게 많아서 욕심내지 않았습니다... 각설하고 음식 사진 좀 보여드릴게요. 그닥 잘 찍진 않았음 주의.. 솥밥은.. 풀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