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산역 근처에서 거주하시거나 일하시는 분들..
생각보다 먹을데가 많지 않다는 사실...
백반은 많지만 이렇다하게 먹을만할 분식집도 없고..
만만하게 갈만한 곳이 은근 없는데요...
그러던 중 분식 맛집을 발견했습니다.
역에서 조오금 멀지만 밥도 술도 가능한 어른의 분식집이어서
앞으로도 종종 갈 것 같아 글 쪄봅니다.
✅ 열린 분식 위치
- 위치는 독산역과 가디역 중간쯤인데요.
역 근처에서 찾아가신다면 살짝 걸으셔야 해요.
https://maps.app.goo.gl/5S56TEFjRxDnBJqq5
열린분식 · 서울 금천구 가산로3길 86
★★★★☆ · 음식점
www.google.com
✅ 열린 분식 메뉴
- 메뉴를 알려드리기 전에 제가 먹은 음식들을 좀 보여드리자면요..
얼큰칼국수/ 참치김밥/ 라볶이 이렇게 시켰어요!
참고로 참치김밥은 두 알 먹고 찍은 사진인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양이 적지 않아요.
얼큰 칼국수는 진짜 해장될 맛이었고요..
전날 술을 많이 먹지 않은게 아쉬울 정도...
다음에 술 많이 먹고 다시 가려고요;
참치김밥은 진짜 엄마가 싸준 담백한 맛이었어요.
개인적으로 김밥 맛집이라 생각하고요..
라볶이는 어렸을 때 학원 앞에서 사먹었던 300원짜리 컵떡볶이가 생각나는 맛이었습니다..
(300원 짜리 컵떡볶이 드셔보신 분들... 있나여... 반가워요 동년배...)
달달한 분식집 떡볶이 그 자체입니다.
전체 메뉴는...사진을 못 찍었는데 네이버에서 보면 이러하네요.
이상 맛집 불모지인 독산에서 찾은
건빵 속의 별사탕 같은 분식집이었습니다..
아, 그리고 덧붙이자면 사장님이 손이 굉장히 빠르십니다..
혼자 요리하시는데도 세 가지 음식이 호다다닥 엄청 빨리 나왔어요.
다음에 꼭 라볶이에 소주 까러 갈래요...
진정한 으른은 분식에 소주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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